이준석 "대통령, 4.19 맞아 참 을씨년스럽게 닮아"
이준석 "대통령, 4.19 맞아 참 을씨년스럽게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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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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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심판 외치며 국민의힘 내에서 절대 권력 휘두르려고 했던 모습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4.19 혁명의 정신 앞에서 정당은 어느 순간에나 항상 국민의 편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4.19 혁명의 정신 앞에서 정당은 어느 순간에나 항상 국민의 편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자신의 권력 기반을 공고하게 하기 위해 절차와 원칙을 무시하고 외부의 적만 가리키는 지도자가 지도력을 잃는 것은 당연하다"며 3.15부정선거 의미를 상기시켰다.

이준석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통령 선거 전부터 그 뒤로도 2년간 절차와 원칙을 무시하고 민주당을 심판하겠다는 이야기만 반복해 외치며 국민의힘 내에서 절대 권력을 휘두르려고 했던 모습 그리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재명, 조국만 가리키던 모습이 4.19를 맞아 참 을씨년스럽게 닮아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 "박근혜 정부 여당의 위기 속에서 곽영주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여당 관계자가 없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4.19 혁명의 정신 앞에서 정당은 어느 순간에나 항상 국민의 편이어야 한다. 개혁신당은 4.19 영령을 추모하고 4.19 영령께서 작금의 위기 앞에 있는 용기 있는 사람들에게 더 큰 힘을 실어줄 것"을 기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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