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전국 주요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돌파했다.
1700원을 넘어선 것은 약 5개월여 만이며,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국제유가가 최대 배럴당 120~1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도 있어서,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기름값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 말까지 추가로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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