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자산 규모가 5조 원을 넘기면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지난해 연말 기준 5조3천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지난 2005년 2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된 하이브는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월드스타로 띄우며, 여러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인수해가며 몸집을 키우며, 지난 2020년 10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성공
방탄소년단(BTS)을 멤버가 모두 군에 입대 한 상태지만, 뉴진스, 르세라핌 등과 올해에도 보이그룹 투어스와 걸그룹 아일릿을 데뷔 시키기도 했다.
한편, 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이 5조원이 넘으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해당된다.
대기업집단은 총수는 물론, 그 특수관계인(친족 및 임원)의 주식 보유 현황에 대해서도 공시해야 한다. 2022년 공정거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총수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 그 자녀까지도 특수관계인에 포함된다.
사진 =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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