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20 겸재 화혼 재조명 릴레이展 - 조풍류 2020 겸재 화혼 재조명 릴레이展 - 조풍류 (이가경 기자=) 2월 12일 목요일부터 3월 15일 일요일까지 약 한달간 겸재정선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조풍류 화가의 그림이 전시된다.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전시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서울을 그린 그림들이다.이라는 부제 또한 그의 그림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다.자신이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인 서울을 바라보는 화가의 마음을 그의 그림을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다.그의 그림은 바라보는 순간 바로 마음을 빼앗기게된다.강렬한 푸른색에 눈과 마음이 동시에 압도된다.달빛과 어우러진 그 푸른 빛이 주는 신비감에서 빠 라이프 | 이가경 기자 | 2020-02-12 23:27 [가경이의 문화산책 걸음마] 화폐박물관 [가경이의 문화산책 걸음마] 화폐박물관 이게 뭔지 사진만 보고 아는 사람이 있을까?아마도 아주 특별한 사람일 것 같다.내겐 어째 구스타프 클림트의 가 생각이 난다.나만 그런가?아니 어쩌면 이게 진짜 생명의 나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나친 억지인가?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다.그러니까 이 예쁜 아이는 상평통보를 주조하는데 쓰이는 일종의 거푸집 혹은 금형인 셈이다.생긴 모양이 나무같다고 하여 동전을 부르는 이름인 "엽전"이 바로 이 모양에서 유래한거란다.옛 사람들 눈에는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과일이 아니고 잎사귀로 보였나 보다.날 오피니언 | 이가경 기자 | 2019-07-27 11:21 [가경이의 그림이야기]겸재정선미술관, 특별 전시 "숨은보석, 빛을찾다" [가경이의 그림이야기]겸재정선미술관, 특별 전시 "숨은보석, 빛을찾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특별 전시로 민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국내 유일의 민화전문 잡지인 월간의 창간 5주년 기념 특별전시회이기도 하다.기존의 민화전시회와는 조금 새로운 스타일의 전시회이다.대규모 컬렉터나 화랑 소장품이 아닌 민화를 사랑하는 민화인 들의 개인 소장품들을 모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들 민화의 대부분은 최초로 공개되거나 도록 등에 소개된 적이 없는 사실상의 미공개 작품들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한다.이번에 공개된 작품들은 모란 화조도 산수 호작도 어해도 문자도 책가도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오피니언 | 이가경 기자 | 2019-04-16 22:47 [가경이의 그림이야기]겸재 정선: 선경(仙景)을 닮은 진경(眞景)의 세계 (#2) [가경이의 그림이야기]겸재 정선: 선경(仙景)을 닮은 진경(眞景)의 세계 (#2) 피금정(披襟亭)지금의 금화군인 금성에 있는 정자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옷깃을 풀어 헤치게 하는 정자라는 뜻이다.그럴만도 하다.정자앞으로 남대천 시원한 물이 흐르고 정자주변에 5리(2km)나 되는 가로수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니 말이다.원래 큰 비로 남대천이 범람하자 수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인조 때의 현감 홍정이 냇가에 방축을 쌓고 잡목을 심어서 생긴 인공 조림 숲에 숙종5년 현감 안정숙이 정자를 세웠다는데 아름다운 풍경과 실용적인 목적으로 뭇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한다.한양에서 금강산으로 갈 때 의정부 포천 철원 금성을 거쳐 단 오피니언 | 이가경 기자 | 2019-03-09 18:11 [가경이의 그림이야기]겸재 정선: 선경(仙景)을 닮은 진경(眞景)의 세계 (#1) [가경이의 그림이야기]겸재 정선: 선경(仙景)을 닮은 진경(眞景)의 세계 (#1) 지난 2009년에 문을 열어 개관 10주년을 맞은 겸재정선 미술관에서 지난 2월 15일 금요일부터 작지만 뜻깊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겸재는 그의 인생에서 화가로서의 가장 절정기라 보여지는 65세 부터 70세 까지 5년간 양천현령을 지냈으며 이 때 한강 주변과 양천현의 아름다운 경치를 화폭에 유감없이 담아 내었다.그러한 인연으로 강서구 옛 양천현아지에 겸재 미술관이 건립되었다.작고 아담한 미술관이지만 내실있고 알차게 꾸며져있어 겸재를 좋아하거나 그림에 관심이 있거나 하는 사람들은 들러봄직하다 어떤 사람들은 원화가 많지 않다고 실망하 오피니언 | 이가경 기자 | 2019-03-07 14:14 [가경이의 그림이야기]삼국지연의도(三國志演義圖) [가경이의 그림이야기]삼국지연의도(三國志演義圖) 三國志演義圖 삼국지연의도태평성세太平聖世를 염원하다강서구에 있는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가 열리고있다.《삼국지연의도》전시회제목으로는 평범해보이지 않는데 라는 부제는 더욱 예사릅지 않아 보인다.삼국지연의도와 태평성세가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걸까?제1기획전시관 입구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8점을 한데 모아서 보여준다.원래는 10점이었는데 2점의 행방은 알 수 없다.전시관 안으로 들어서면 다시 마주하게 되는 전시 제목 그리고 부제 그리고 조선민화박물관에서 대여하여 차례로 전시되어 있는 그림 8점 오피니언 | 이가경 기자 | 2019-02-01 17:22 처음처음1끝끝